(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기업인과 간담회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다음주께 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를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이달 중 열리면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대화 이후 세 번째가 된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 등 경제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달 25일 향후 행보와 관련해 앞으로 정책 이해관계자와의 만남을 갖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만남도 김 실장이 추진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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