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번 주(8~12일) 국내 증시에서는 교육플랫폼업체 아이스크림에듀와 핀테크 업체 세틀뱅크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1일 아이스크림에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확정공모가는 1만5천900원이며, 대신증권이 상장 주간사를 맡았다.

이 기업은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대표되는 교육 테크 기업이다.

'아이스크림(i-Scream)'은 전국 12만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유료로 이용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대한민국 초등학급의 94% 이상이 활용하는 디지털 교과서다.

아이스크림홈런은 '아이스크림(i-Scream)'의 가정용 학습 플랫폼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지속해서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아이스크림에듀의 실적도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2일에는 세틀뱅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확정공모가는 5만5천원이며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이 기업은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를 기반으로 펌뱅킹, 간편 현금결제 등을 하는 핀테크 플랫폼 회사다.

현재 가상계좌 서비스 시장 점유율이 67.5%로 1위 사업자로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간편 현금결제 시장의 점유율은 약 97%다.

가상계좌 이용금액과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 기업 역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은행과의 제휴가 필요한 간편 현금결제 사업 특성상 다른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이 제한적이라 시장 성장의 수혜를 계속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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