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월간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8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6월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천190억달러로 전달보다 182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60억5천만달러 늘어 증가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20억달러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안화 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6월 들어 무역 전쟁 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화 가치는 1%가량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말 오사카 회동에서 무역 전쟁 휴전에 합의하고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