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 목포지역의 서민금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서민금융사와 금융복지 상담센터, 지역 자활센터, 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지역 미소금융재단이 연계해 이중 한 곳만 방문해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목포지역에 적합한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목포지역에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각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위한 협조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서민금융은 서민이 어려울 때 든든하게 감싸주는 울타리이자 동반자"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알리겠다"고 했다.

js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4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