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Sh수협은행이 하나의 통장으로 원화와 외화 자금운용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전용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을 9일 내놨다.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은 수협은행이 기존 출시한 잇(it)딴주머니 통장과 연계한 모바일 예금상품으로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다.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 등 3개 통화다. 가입금액은 최대 10만달러(USD 기준) 이내다.

금리는 연 4회(3월, 6월, 9월, 12월 셋째 주 토요일) 기준으로 최종 잔액에 대해 고시금리(1일 이상 7일 이하 외화정기예금 이율)가 적용된다.

수협은행은 이번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영업시간 내 거래하면 90% 환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환전 거래 때 현찰수수료 면제 등의 부가혜택도 마련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은 모바일 거래에 익숙한 2030 세대를 위한 외화자금 운용상품이다"며 "하나의 통장으로 원화·외화 자금 운용 관리가 가능하고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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