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인바운드 소비
[시사금융용어] 인바운드 소비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7.10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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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 소비(インバウンド消費)란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소비하는 활동을 말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여행(방일 외국인 여행)을 의미하는 '인바운드(inbound)'에서 유래한 용어다. 인바운드 수요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인바운드 비즈니스'라고도 부른다.

엔화 약세와 방일 비자 완화,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인근 아시아 국가의 방일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인바운드 소비가 일본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면세 대상 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나서고 있고 호텔이나 백화점, 면세점 등 민간 업체들도 외국인의 쇼핑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인바운드 소비액은 4조5천189억 엔(약 49조409억 원)에 달했다. 크루즈 관광객을 제외한 일반 여행객의 1인당 여행 지출은 15만3천29엔(약 166만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부터 일반 여행객과 크루즈 여행객 소비를 나눠 산출하는 방식으로 조사 방법이 변경됐기 때문에 2017년 수치와 단순 비교할 수 없게 됐지만, 기존 방법으로 산출한 인바운드 소비액은 약 4조8천억 엔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여행객 지출이 1조5천450억 엔으로 전체의 34.2%를 차지했고 한국(5천881억 엔), 대만(5천817억 엔), 홍콩(3천358억 엔), 미국(2천893억 엔)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일본인의 해외에서 소비하는 활동은 아웃바운드(outbound) 소비라고 말한다. (국제경제부 문정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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