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07-11 | 1,175.50 | 1,175.30 | 1,175.70 |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5.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1.60원) 대비 5.1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번 달 금리 인하를 암시하면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하원 증언에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몇 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약세는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망과 관련된 위험을 상세히 설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여러 위원이 금리 인하 근거가 강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895에서 108.46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51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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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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