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베트남의 엔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 엔진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센터를 통해 서비스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향후 기능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부품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7년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엔진 제품 납품하면서 베트남 엔진 시장에 진출했다.

삼코와 트라코메코 등 베트남 상용차 기업들과 버스용 베어섀시 및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 확보에 주력해 왔다.

현재 베트남은 도로 인프라 개선으로 승용차와 트럭, 버스 등 상용차 등의 엔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약 1천200만 달러 수준이었던 매출을 오는 2023년까지 3천만 달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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