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금호타이어는 11일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인도 론칭을 발판으로 3년 이내에 인도 시장 '톱5' 자동차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주 규격인 16인치와 17인치 타이어는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이 장착된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했다.

18인치 타이어는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이 장착된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첨단 신소재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구성능 강화와 최적 접지 압력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 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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