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의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기술과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 데이터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데이터 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넥슨 출신 마국성 대표가 2006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해 있다.

모바일 커머스, 게임, 핀테크 등 국내외 2만 8천여개 모바일앱이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매출은 2017년 257억원에서 2018년 578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 본부장은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는 물론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확실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아이지에이웍스의 IPO는 자본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랜드마크 딜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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