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한카드가 개인이 혜택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를 새로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시대를 여는 혁신적 맞춤형 상품 '신한카드 Deep Making', '신한카드 Deep Taking'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축적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능력을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금융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출시한 2종의 카드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정된 카드 서비스가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인 셈이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다.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빅데이터·AI·초개인화 서비스 등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초연결·초개인화 경영철학과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 전략과 연계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sby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3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