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말 나온 6월 CPI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6월 CPI 확정치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이 또한 예비치와 같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법을 따른 합성 CPI의 6월 확정치는 전년 대비 1.5%,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6월 합성 CPI 예비치는 각각 전년 대비 1.3%, 전월 대비 0.1% 상승이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20달러(0.18%) 오른 1.12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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