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7-12 1,174.20 1,174.00 1,174.40 1,172.90 1,172.9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4.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3.50원) 대비 1.7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이번 달 금리 인하 기대에도 시장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오면서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다시 강하게 보냈다.

파월 의장은 미 의회 상원 증언에서 "연준은 경기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해, 2018년 1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2.9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016엔에서 108.48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54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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