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PER 51.72..관계자 "높지 않다..시장 수요에 태 부족"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오는 22일 거래가 시작되는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과학 창업판)에 1차로 기업 공개(IPO)를 신청한 25개사의 공모가가 공개됐다.

글로벌타임스가 11일 전한 바로는 이들 25개 상장 신청사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수익율(PER)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파브리케이션 이퀴프먼트의 최대 170으로 집계됐다.

비순환 수익-손실 공제 후의 평균 PER은 51.72로 집계됐다.

이들 25개사가 신청한 공모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은 차이나 레일웨이 시그널 앤드 커뮤니케이션의 5.85위안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공모가는 광저우 팡방 일렉트로닉스의 53.88위안으로 비교됐다.

공모가 기준 이들 기업의 가치는 합쳐서 59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타임스에 평균 PER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거래가 시작되면 이들 주식이 공모가를 밑돌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시장의 높은 기대감과 IT 기업 전망이 밝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25개사 상장만으로는 시장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서 "중국 경제가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점도 커촹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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