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은행은 스마트공장에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 대출'을 12일 출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스마트공장 홀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생산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대출상품을 개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이나 스마트공장 설비 공급, 로봇산업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은 구축 단계별로 1.0%포인트(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억원이며 고정금리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정할 수 있어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이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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