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장 초반 급락한 국채선물은 오후에도 횡보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오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틱 내린 110.4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41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3천60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9틱 하락한 131.4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천351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4천326계약 순매수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레벨 부담이 있는 데다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좀 가볍게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장 후반에는 유럽장 개장을 앞두고 좀 강해질 수 있다"며 "다만 강세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3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