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현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산업 섹터가 위험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루카 라즈나토빅 전략가는 "5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면서 "이는 시장 예상치 0.2%를 뛰어넘는 수치이지만 산업 활동의 지속 가능한 반등을 나타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라즈나토빅 전략가는 "유로존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네 국가에서 산업생산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산업 섹터와 경제 전체는 계속해서 상당한 하방 압력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세계 무역 불확실성 증가는 산업 섹터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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