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9월 초 재무부의 보유 현금이 고갈될 수 있다면서 의회가 휴지 기간에 들어가기 전에 부채한도로 올려 달라고 촉구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망에 따르면, 의회가 (8월)휴지기 이후 재개하기 전인 9월 초에 현금이 고갈되는 시나리오가 있다"면서 "따라서 의회가 여름 휴지기 전에 부채 한도를 올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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