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하락 후 횡보세를 나타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0.4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47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천58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2틱 하락한 131.5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00계약 팔았고, 투신이 600계약 샀다.

국채선물은 오전 11시경 약세로 전환했다. 현재 낙폭은 3년과 10년 모두 오전 장 후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중국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단 판단에 발표 후 약간 밀렸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증시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채권시장이 강해질 수 있다고 봤지만, 계속 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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