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1.548%를 나타냈다.
3년은 0.5bp 상승했고 5·7년은 0.8bp씩 올랐다. 10년은 1.5bp 상승해 1.41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중국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며 "금통위를 앞둔 경계 심리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전에는 주 초라 그런지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았다"며 "구간별 특이 거래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2.5bp 내렸고, 3년은 2.0bp 하락했다. 5·7년은 3.0bp씩 내렸고 10년도 3.0bp 하락해 0.77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8bp 내린 마이너스(-) 78.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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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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