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브라질의 경제활동지수(IBC-Br)가 올해 처음으로 성장을 나타냈다고 15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5월 브라질의 IBC-Br지수가 0.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개월 동안 계속해서 위축세를 나타낸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골드만삭스의 알베르토 라모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가동되지 않는 산업 수용력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현재 경제에 높은 수준에 유휴 여력(slack)이 있다"고 지적했다.

라모스 이코노미스트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계속해서 예산안 적자를 줄이고 소비 및 기업 심리를 지지해 브라질의 약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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