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JP모건이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분트) 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의 전략가는 "지난주 매도세로 인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15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면서 "현재 세계 경제 거시 전망과 주요 3개국(G3)의 통화정책 입장을 고려할 때 독일 국채 금리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P모건은 "최근 독일 국채 금리가 오른 것은 시장이 공격적인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 시나리오에서 우리의 베이스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JP모건의 ECB 관련 베이스 시나리오는 ECB가 9월에 예금 금리를 10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하하고 자산 매입 혹은 양적완화(QE)를 다시 하는 것에 대한 옵션을 열어두지만 당장 시행하지는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 0.271%에서 거래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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