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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7-16 1,179.40 1,179.30 1,179.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9.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9.30원) 대비 1.15원 오른 셈이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완화 기대 등을 추가 반영하며 상승했다.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6.2% 증가에 그치며 1992년 분기 성장률 집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며 달러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

한편 ECB의 완화 정책 기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뿐만 아니라 여타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일제히 완화 정책을 펼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며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389엔에서 107.89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59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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