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90포인트(0.09%) 오른 2,084.38에 거래됐다.

기관이 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억원, 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현대차와 셀트리온이 각각 0.72%, 0.82% 올랐고,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각각 0.79%, 0.77%씩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이 0.95%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비금속광물과 화학업종도 0.85%, 0.45%로 강세였다.

반면, 통신업종은 0.53% 하락해 가장 낙폭이 컸고, 은행업종, 서비스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2포인트(0.12%) 내린 673.97에 거래됐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깔렸고, 시장을 이끌 재료가 될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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