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상승 출발한 후 횡보세를 오후에도 지속했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0.54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348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2천19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2틱 상승한 131.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281계약 샀고 은행이 1천807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전일 대외 금리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이익 실현하려는 투자자와 포지션을 더 채우려는 투자자로 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세력이 맞서면서 시장의 방향성은 제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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