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금리 하락…마감전 美장외 금리 상승
[채권-마감] 금리 하락…마감전 美장외 금리 상승
  • 한종화 기자
  • 승인 2019.07.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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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다만 장 마감전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 장에서 상승한 영향에 낙폭은 제한됐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3bp 내린 1.431%, 10년물은 0.9bp 하락한 1.573%에 각각 고시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10.50에 마쳤다. 은행이 9천25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천96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오른 131.5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322계약 샀고, 은행이 2천591계약 팔았다.

◇ 시장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통위 전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 18일에는 변동성이 클 것 같다"며 "금통위 당일이기도 하고 일본의 추가 수출 규제 발표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일본이 참의원 선거를 의식해 강한 수준의 규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한은이 7월에 금리 인하를 할지 안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금통위 전까지는 관망세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국고 3년 지표물인 19-3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고시금리대비 0.9bp 내린 1.423%,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19-4호는 2.1bp 하락한 1.560%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중국의 경제 둔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 기대로 하락했다. 10년물은 3.24bp 하락한 2.0916%, 2년물은 2.43bp 내린 1.8331%를 나타냈다.

국채 선물은 미 국채 금리 영향에 상승 출발한 뒤 오전 중 거의 등락 없는 장세를 이어갔다.

국채선물은 오후장 중반부터 점차 상승폭을 내준 뒤 장 마감 전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장에서 오후 3시경부터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참가자들은 또 금통위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10시 30분 경 호주중앙은행(RBA)이 공개한 7월 의사록에서 RBA는 고용시장을 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80계약 팔았고, 10년은 2천322계약 샀다.

KTB는 7만3천141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733계약 증가했다. LKTB는 4만8천21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479계약 감소했다.

◇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1.431%, 5년물은 0.4bp 떨어진 1.483%에 고시됐다. 10년물은 0.9bp 내린 1.573%를 기록했다.

20년물은 0.6bp 하락한 1.595%를 기록했다. 30년물은 1.1bp 떨어진 1.585%, 50년물도 1.1bp 내린 1.585%를 나타냈다.

통안채 91일물은 0.1bp 하락한 1.543%, 1년물은 0.2bp 내린 1.502%를 나타냈다. 2년물은 0.6bp 하락한 1.454%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3bp 내린 1.934%,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4bp 떨어진 8.037%를 나타냈다.

CD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1.78%를 나타냈다. CP 91물도 변함없이 1.90%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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