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의 3~5월 실업률이 3.8%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지난 2~4월 실업률에 부합하는 수치다.

실업률은 1974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 기간에 실업자 수는 5만1천명 줄었다.

3~5월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3.6% 늘었다. 이는 예상치인 3.5% 증가를 웃도는 수준으로 2008년 이후 11년 만의 최고치다.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은 3.4% 올랐다.

지난 6월 실업수당 청구는 3만8천건 늘었다.

파운드화는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가파르게 하락하다가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을 일부 반납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45분 현재 전장 대비 0.00428달러(0.34%) 낮은 1.2473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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