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억만장자 기술 투자자인 피터 틸 페이스북 이사의 발언에 대해 "구글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억만장자 기술 투자자인 피터 틸은 구글이 반역죄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글이 중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비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보다 이런 이슈에 대해 잘 아는 위대하고 뛰어난 사람"이라고 틸을 치켜세우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한 번 보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피터 틸은 구글이 중국 정보기관에 협조한 혐의가 있다며 이를 FBI와 CIA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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