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제를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6일 CCTV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이코노미스트들과 사업가들과 만난 심포지엄에서 "중국은 주도적인 재정 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 고용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변화하는 상황 등 고려해 선제적으로 정책 미세 조정에 나서야 되고 경기 조정 정책들을 잘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특히 노인 케어와 어린이집, 교육, 헬스케어 섹터에서 소비에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지역 정부가 더 효율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특별한 지역 정부채를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은 6.2%로 떨어지며 1992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를 나타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22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