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7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상승했다.

16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7월 주택시장지수는 65로, 전월 64에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64였다.

지수가 50을 웃돌면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주택시장지수는 올해 들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6월에 잠시 하락했고 다시 상승했다.

건설업자들은 단독주택에 대한 탄탄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WSJ은 경제의 주요 분야인 주택 건설이 지난해 하락 이후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NAHB 로버트 디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건설업자들이 비용을 억제하려고 노력하지만,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수입을 앞지르고 있다"며 "현재 낮은 모기지 금리 환경에서 구매자들이 더 적극적이어야 하지만, 매수 여력 우려로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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