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지속가능금융
[시사금융용어] 지속가능금융
  • 정지서 기자
  • 승인 2019.07.17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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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금융은 금융이 수익성과 같은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개념이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투자와 대출, 보험 인수 등 금융거래를 위한 중·장기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사회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하는 게 핵심이다.

예를 들어 은행은 기후나 사회변화에 따른 대출의 적정성을 재평가하고 보험사는 온난화, 자연재해 등에 의한 보험 인수 가격의 재평가, 증권사는 실물기업에 대한 투자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지속가능금융의 투자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조7천억 달러, 우리나라 가치로 3경 6천342조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18조3천억 달러)과 비교하면 1.7배 성장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돈을 대체 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에 지원하는 그린본드의 발행 규모는 2013년 126억 달러(15조원)에서 2016년 888억 달러(105조원) 규모로 7배 이상 늘었다.

국제사회에서도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우리나라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속가능금융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국민연금 등 공적 기금을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친환경과 그린 산업에 대한 채권발행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정책금융부 정지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js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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