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두산은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18~21일(현지시간)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은 세계 4대 메이저 남자 골프대회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디 오픈을 10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

두산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 주변 관람객 코너에 선진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굴착기와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 제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또 두산밥캣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1t급 전기 굴착기도 선보인다.

두산은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인 파빌리온에서 제품 모형과 비즈니스 현황 자료를 통해 에너지와 건설, 물류 장비, 연료전지 기술 등 주요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두산그룹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과 미래 건설기계 작업현장을 구현한 '콘셉트-엑스' 등 스마트 솔루션 분야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1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디 오픈은 전 세계 198개국에 중계돼 약 6억 가구가 시청했다.

두산 로고는 경기장 5개 홀과 전광판에 자리했고, TV 중계를 통한 로고 노출 시간은 총 32시간 17분 6초, 디 오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로고 노출은 약 3천200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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