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11월 통화정책 회의 전까지 금리 인하를 검토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HFE)의 칼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11월 회의 전까지 금리 인하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BA가 최근의 금리 인하가 고용 시장에 미친 영향을 11월 전까지는 내부적으로 평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RBA는 이번 달과 지난달 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하했다.

와인버그는 RBA가 최근의 금리 인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8월과 9월에 나올 고용 보고서를 들여다볼 것이라며 이번 주 나올 6월 고용 보고서를 통해서는 금리 인하 여부를 기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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