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AI 기반 '스팸 뉴스 필터링 서비스'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팸 뉴스 필터링 서비스는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팀에서 자체 개발한 서비스다.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스팸 단어를 포함하는 문서뿐만 아니라 뉴스의 의미를 인식해 정상 뉴스와 스팸 뉴스를 다각도로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팸 뉴스 필터 기술은 실시간 적용될 뿐만 아니라, 당일 생성된 전체 뉴스를 재학습 시킨 후 익일에 한 번 더 필터링 함으로써 새롭게 출현한 스팸성 뉴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범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 혁신본부장은 "AI를 활용한 스팸 뉴스 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반복되는 광고를 뉴스에서 걸러내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향후 현재 95% 수준의 예측정확도를 높여갈 뿐만 아니라 해당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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