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中 무역 불안 속 약세…0.31%↓
[도쿄증시-마감] 美·中 무역 불안 속 약세…0.31%↓
  • 신윤우 기자
  • 승인 2019.07.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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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도쿄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해 하락했다.

1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66.07포인트(0.31%) 낮은 21,469.18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33포인트(0.08%) 내린 1,567.41에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내리막을 이어갔고 토픽스 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관해 갈 길이 멀다고 말하면서 중국산 제품 3천250억달러어치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완화한 것도 약세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조사치 0.1%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경제 지표 호조로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위축됐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 관계자들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더욱 강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2.35% 밀렸고, 닌텐도와 패스트리테일링은 각각 0.62%와 0.63% 하락했다.

yw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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