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씨티그룹은 글로벌 증시의 약세장 신호는 아직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17일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약세장 가능성을 진단하는 체크리스트 18개 항목에서 4점만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씨티는 2000년 약세장 당시는 해당 리스크의 17.5점을, 2007년에는 13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티는 각 항목 중 빨간색으로 표기된 항목은 '우려' 수준으로 1점을, 노란색은 '의심' 수준으로 0.5점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해당 체크리스트는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도구 가운데 하나지만, 투자의 타이밍까지 시사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체크리스트는 다만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하는가 등에 대해서는 중요한 가이던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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