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이번 달 금리인하 아직 필요 없어"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이번 달 금리인하 아직 필요 없어"
  • 우성문 기자
  • 승인 2019.07.18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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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번 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아직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지 총재는 "유연한 태도를 보일 준비가 돼 있지만, 이번 달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통화 정책 상황을 볼 때 경제가 계속 추세를 웃도는 성장을 할 것이라는 게 내 판단"이라면서 "실업률은 50년 이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가장 최근 고용 지표를 살펴보면 일자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지 총재는 "모든 방면에서 물가는 낮고 안정된 모습"이라며 "통화정책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좋은 범위에 와 있다"고 판단했다.

조지 총재는 전망과 관련한 위험이 증가한 것은 인정했다.

그는 "세계 경제 둔화는 미국에 현저한 위험"이라면서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무역 정책으로 인해 전망과 관련한 위험은 증가했지만, 이런 위험이 실제로 경제 둔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지 총재는 "기업 투자는 약해졌지만, 이는 앞선 확장 시기에서도 확장을 꺾지 않고 약해진 적이 있다"며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꽤 긍정적이었고 확장이 계속해서 지속하리라는 것을 가리켰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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