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달러-엔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속에 낙폭을 확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키웠다.

1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27엔(0.25%) 내린 107.67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13달러(0.12%) 오른 1.1238달러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전반적인 약세 기조를 보인 영향이다. 엔화와 유로화가 모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스위스프랑화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 약세 흐름과 관련, 일부에서는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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