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티에잉 DBS 이코노미스트는 17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그는 한은이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완화 압박에 직면한 상태라며 수출과 구매관리자지수(PMI), 산업생산, 소비자 신뢰 등 여러 지표가 5~6월 이후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소폭 완화했으나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새로운 위협이 나타났다고 마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그는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2.5%로 다소 낙관적이라며 한국 경제가 올해 2.1%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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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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