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한은 성장률 전망치 2.3%로 예상했다…기관마다 전망 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예상보다 더 낮췄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한은이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낮출지 예상했느냐는 김광림 의원 질문에 "예상은 그보다 높은 2.3% 정도로 예상했다"고 답변했다.

홍 부총리는 "각 기관들이 성장률 전망은 다를 수 있다"며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본 데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한 재정보강에 의한 효과, 정부 정책적으로 올인하면서 투입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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