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호주달러화는 6월 고용 지표 발표 후 오름세를 보였다.

18일 오전 11시 1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8달러(0.11%) 오른 0.7015달러에 거래됐다.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호주달러는 달러화에 대해 0.27% 오른 0.7026달러까지 올랐다.

호주통계청(ABS)은 이날 호주의 6월 신규 고용이 500명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9천명에 크게 못 미친다.

신규 고용의 감소는 파트타임 고용이 전달 연방 선거 종료로 2만600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풀타임 고용이 2만1천100명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소식이다.

실업률은 5.2%를 유지해 여전히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4.5%와는 여전히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달과 같은 66.0%를 기록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달과 이번 달에 금리를 각각 25bp씩 내렸다.







<호주달러-달러, 장중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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