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50으로 궈헝 스마트 에너지 설립

헝다, 작년 인공 지능-로봇 계열사 100% 출자 설립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독점 전력 배급사 국가전망공사(State Grid)가 부동산 개발 그룹 헝다와 전기차 충전망 구축을 위해 합작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차이신이 17일 전한 바로는 국가전망공사와 헝다가 50대 50으로 합작해 궈헝 스마트 에너지를 설립한다.

궈헝 스마트 에너지는 수권 자본금이 1억8천만 위안으로 발표됐다.

차이신은 중국 당국이 애초 중국에 10만 개소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고작 50개소에 불과해, 상당수의 전가치 소유주들이 자기 집에서 충전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차이신은 궈헝 스마트 에너지가 특히 주거 지역에 전기차 충선소를 확산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헝다는 합작사 설립에 앞서 100% 투자로 자본금 200억 위안 규모의 헝다 하이 테크놀로지 그룹도 지난해 6월 설립했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이 회사는 첨단 전기 회로망과 인공 지능 및 로봇 기술 등을 개발한다고 차이신은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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