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영유아를 둔 지역주민에게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나주 본사 직원 수유실을 개방한다.

사학연금은 18일 나주혁신도시 내 높은 영유아 비율과 공공수유실의 부족 등을 인지해 22일부터 수유실을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시설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한 소유 공간으로 개선했으며, 개방 첫 주에는 수유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본사 1층에 위치한 수유실은 영유아를 동반한 지역민들에게 연중 개방될 예정이며, 독립 수유와 분유 수유, 기저귀 교환, 간단한 세척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이중흔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와 출산장려정책을 함께 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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