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도이체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정책과 관련해 모든 화력을 즉각적으로 쏟아붓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크리스티안 놀팅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은 향후 12개월간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시장이 향후 12개월간 네 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며 "그것은 너무 과하다고 본다. 그들(연준)은 모든 화력을 즉각 쏟아붓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놀팅 CIO는 이달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보험 성격 또는 사전 예방적인 인하라고 예측했다.

그는 경기 둔화를 억제하는 핵심은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아니라 연준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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