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주식시장 부진과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 등에 연동하며 떨어졌다.

18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 현재 전장대비 0.83bp 내린 -0.1329%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33bp 하락한 0.2321%, 30년 금리는 0.83bp 떨어진 0.3671%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4031%로, 전장대비 0.23bp 낮아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낙폭을 유지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연방준비은행(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 등에 하락 전환하면서 일본 국채도 영향을 받았다.

닛케이 225 지수는 무역지표 부진 등에 2% 이상 빠졌고, 안전자산인 채권 매수 심리는 더욱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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