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진 18일 장 후반 상승 폭을 확대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3시12분 현재 전일 대비 14틱 상승한 110.7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천66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5천52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3틱 오른 132.5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795계약 샀고, 금융투자가 1천18계약 팔았다.

10년물은 오후 3시경 한때 132.67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후반에 특별한 이슈나 소식은 없었다"며 "금통위 기자회견 종료 후 매수로 쏠림이 심화하는 모양새다"고 전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25bp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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