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급락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하하면서 이를 반영했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6bp 하락한 1.548%, 2년은 5.3bp 내린 1.353%, 3년은 5.5bp 낮은 1.315%였다.

5년은 5.8bp 하락한 1.290%, 10년은 5.8bp 낮은 2.330%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IRS는 오전에는 매우 오퍼리쉬한 분위기였는데, 레벨 때문에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였다"며 "CD가 막히면서 추가 강세가 제한적이었던 걸로 보고, 오후에는 현물이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날 SC은행은 11월22일 만기 CD를 1.62%에 2천500억원 발행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3.5bp 하락한 0.740%, 2년은 4.5bp 내린 0.575%, 3년은 4.5bp 낮은 0.510%에 거래됐다.

5년은 4.5bp 하락한 0.480%, 10년은 5.5bp 내린 0.65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3bp 오른 마이너스(-) 81.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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