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2년여 만에 하향 조정했다.

18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7~18일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5.75%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은행은 201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은행은 하루짜리(오버나이트)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5.00%와 6.50%로 25bp씩 인하했다.

은행은 지난해 루피아화 약세와 자본 유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금리를 총 175bp 인상한 바 있다.

ywsh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6시 4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