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는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외국 유조선 1척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란이 억류했다고 밝힌 선박이 지난 13일 심야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꺼진 채 이란 영해로 이동한 선박과 같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이란의 발표가 나온 이후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올랐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 오른 배럴당 64.27달러에, 서부텍사스원유(WTI)는 0.8% 오른 57.2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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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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