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와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 문제에 합의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18일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이 이를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국 정부를 디폴트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데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앞서 9월 초에 재무부가 보유한 현금이 바닥날 수 있다면서 의회가 그 전에 부채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매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모든 관계자가 협상이 안 될 경우 일어날 일의 위험에 대해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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